융캉찌에 광안점 부산 여행 필수 맛집 불꽃놀이 축제 후 방문 광안리 미식 탐방기

제19회 부산 불꽃놀이 축제가 끝난 뒤, 축제의 여운이 가시기 전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찾은 곳, 바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셀렉티드 레스토랑 '융캉찌에 광안점'이었습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맛집으로 유명해 저녁 늦은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 융캉찌에 광안점 정보

 

• 주소: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77번길 10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라스트 오더 21:00)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각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기 메뉴인 돼지고기덮밥은 매일 15그릇 한정 판매라 이미 오전에 솔드아웃! 대신 우육탕면, 탄탄면, 마라곱창탕면, 가지튀김, 오이무침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는 셀프바에서 보이차와 란차이를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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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리뷰

 

1. 우육탕면 : 진하고 어두운 색의 육수는 자칫 짠 듯하지만, 의외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쫄깃한 면발이 육수와 잘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2. 탄탄면 : 얇고 넓은 면이 특징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다소 짭조름한 소스와 밸런스가 좋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면 별미라고 추천받아 바로 시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3. 마라곱창탕면 : 검붉은 색의 육수가 주는 매운 느낌에 비해, 실제로는 칼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적당한 매운맛이었습니다. 얇고 탱탱한 면발이 육수와 잘 어우러져 매력적이었어요.
4. 가지튀김 : 바삭한 튀김 옷 속에 촉촉한 가지가 가득! 매콤하고 짭조름한 소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금방 튀겨 나와 아주 뜨거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5. 오이무침 : 오이 위에 양파와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어 짤 것 같지만, 상큼하고 피클 같은 느낌으로 다른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 친절한 서비스와 정성 가득한 맛

모든 메뉴가 하나같이 훌륭했고,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여 더욱 기분 좋은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산을 다시 찾는다면 꼭 재방문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맛집 경험이었어요.
부산에서의 여행과 맛집 탐방을 계획하신다면, '융캉찌에 광안점'을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