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임 후 방문한 한적한 카페, 헤이커피 대흥점

얼마 전 친구들과 대전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대구, 대전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중간 지점인 대전에서 만나기로 했죠. 점심은 대전의 유명한 태화장에서 먹고, 중앙시장을 구경한 후 대전역 근처로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북적이는 대전역 주변에서 조금 벗어나 조용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헤이커피 대흥점을 방문했습니다.

헤이커피 대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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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소 : 대전 중구 중앙로130번길 30 2층 해이커피
2. 영업시간 : 11:00 ~ 01:00

대전 모임 후 방문한 한적한 카페, 헤이커피 대흥점

대전역과 성심당이 있는 쪽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지만, 헤이커피가 위치한 골목은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헤이커피는 3층짜리 건물의 2층과 3층을 사용하는데, 2층에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카페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해서, 북적이는 대전역과는 달리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헤이커피의 메뉴

대전 모임 후 방문한 한적한 카페, 헤이커피 대흥점

저희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커피를 주문하고, 디저트로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커피는 무난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고, 티라미수 케이크도 적당히 달고 촉촉해서 커피와 잘 어울렸습니다. 특별히 화려한 맛은 아니었지만,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대전에 방문하면 대부분 성심당을 떠올리곤 합니다. 성심당이 위치한 곳은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고, 성심당의 빵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가끔은 너무 붐비지 않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는 헤이커피 대흥점을 추천합니다.
대전역과 성심당의 북적이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조용한 골목길의 헤이커피에서,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