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특별한 경험, 가격만 뺀다면 완벽한 맛!

서울을 당일치기로 방문하며 두 번째 식사로 고든램지버거를 선택했다. 이곳은 고든 램지의 명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버거로 이미 화제가 된 장소로, 기대감을 갖고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롯데월드몰이 워낙 넓어서 고든램지버거를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예약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었다.

고든램지버거 위치와 예약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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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 1층
•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라스트오더 21:15)

석촌호수공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공연 전에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여 고든램지버거로 향했다. 3시 10분이라는 점심과 저녁 사이의 시간대에 예약을 해서인지 대기 손님은 없었으나, 우리가 자리에 앉은 후에는 금세 가게가 꽉 찼다. 실내는 생각보다 작았고, 우리는 둥근 빨간 쇼파 좌석에 앉았다.
다만, 주문 전에는 물을 제공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주문 메뉴 소개

이번 방문에서는 고든램지버거의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 위해 버거 3종과 사이드를 주문했다. 또한, 스텔라 맥주와 오렌지 에이드를 곁들였다.

사이드 메뉴: 트러플 파르메산 치즈 프라이 & 깔라마리

서울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특별한 경험, 가격만 뺀다면 완벽한 맛! 사이드 메뉴: 트러플 파르메산 치즈 프라이 & 깔라마리

• 트러플 파르메산 치즈 프라이: 1966버거에 포함된 메뉴로, 트러플의 향이 감자튀김과 완벽하게 어울렸다. 트러플 향이 가득한 감자튀김은 맥주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했다.
• 깔라마리: 라임을 뿌린 깔라마리를 커리 아이올리와 오징어 먹물 아이올리 소스에 찍어 먹었다. 오징어 먹물 소스가 더 잘 어울렸지만, 전반적으로 특별할 것 없는 무난한 메뉴였다.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편.

 

1966버거 (140,000원)

서울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특별한 경험, 가격만 뺀다면 완벽한 맛! 1966버거 (140,000원)

• 1++ 한우 패티에 트러플 페코리노 치즈와 마쉬룸 라구가 조화를 이루는 고급 버거. 가격만큼이나 특별한 재료들이 들어갔으며, 한우 패티와 슬라이스된 고기가 돋보였다. 슬라이스 고기는 따로 먹어도 맛있고, 패티와 함께 먹으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빵이 너무 맛있었다. 비싸지만 한번쯤 경험할 만한 가치는 있었다.

 

헬스키친버거 (31,000원)

서울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특별한 경험, 가격만 뺀다면 완벽한 맛! 헬스키친버거 (31,000원)

• 모차렐라 치즈, 로스티드 토마토, 할라피뇨, 아보카도 등이 들어간 버거. 세 가지 버거 중 가장 간이 강했다. 절인 토마토가 간이 강했지만, 전체적으로 아보카도와 잘 어우러졌다. 다만 크기 때문에 한입에 먹기는 어려웠다.

 

블루치즈버거 (33,000원)

서울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특별한 경험, 가격만 뺀다면 완벽한 맛! 블루치즈버거 (33,000원)

• 블루 치즈와 발사믹 양파, 프리세가 들어간 버거로, 기대 없이 주문했으나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패티와 블루치즈의 조화가 훌륭했고, 세 가지 버거 중 가장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총평

고든램지버거는 가격만 빼면 정말 맛있는 버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번쯤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추천하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자주 방문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특히, 1966버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스테이크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간이 강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버거였기 때문이다.

• 추천 메뉴: 1966버거 (가격 부담 없이 경험한다면), 블루치즈버거
• 덜 추천 메뉴: 깔라마리 (가성비가 떨어짐)

이번 방문에서 맛본 고든램지버거는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프리미엄 버거로, 맛있는 버거와 좋은 재료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울을 당일치기로 방문하며 두 번째 식사로 고든램지버거를 선택했다. 이곳은 고든 램지의 명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버거로 이미 화제가 된 장소로, 기대감을 갖고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롯데월드몰이 워낙 넓어서 고든램지버거를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예약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었다.